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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개편

2028 논술전형, 고2는 벌써 준비해야 할까?

2026-10-04 · 학점나비 입시칼럼
2028학년도 대입부터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되면서 논술전형의 반영 비율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바뀌는 대학들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능최저를 없애는 대학은 없고 오히려 새로 만들거나 강화하는 곳도 있다는 점에서, '내신이 불리하면 논술로 돌파하면 된다'는 생각은 지금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보도에 따르면 2028학년도는 내신 5등급제(기존 9등급을 5단계로 줄인 평가방식)가 처음 적용되는 해다. 이 변화 속에서 일부 대학은 논술전형(대학이 자체적으로 내는 논술고사 성적으로 뽑는 수시 전형)의 반영 비율이나 출제 유형, 그리고 수능최저학력기준(논술 성적과 별개로 수능에서 최소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 조건)을 손보고 있다고 한다.

눈에 띄는 대목은 수능최저를 아예 없애는 대학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새로 수능최저를 적용하거나 기준을 바꾸는 대학이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서울시립대·연세대 등 구체적인 대학명도 거론됐다.

왜 논술전형이 다시 주목받나

내신 등급이 5단계로 줄면 한 등급 안에 더 많은 학생이 몰리게 된다. 그러면 내신만으로 학생을 세밀하게 줄 세우기가 어려워지고, 대학 입장에서는 논술이나 수능최저 같은 '추가 변별 장치'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논술전형이 다시 주목받는 배경은 바로 이 지점이다.

문제는 이 흐름이 고2 학생들에게 '내신이 좀 흔들려도 논술로 만회하면 된다'는 단순한 희망으로 받아들여지기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능최저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강화된다면, 논술전형도 결국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전형이라는 뜻이 된다.

기대와 한계를 함께 봐야 한다

논술전형이 유지되는 것 자체는 내신 한 가지 잣대로만 평가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 특정 과목에서 내신은 불리해도 사고력이나 서술 능력으로 보완할 길이 열려 있는 셈이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하다. 수능최저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논술전형 준비는 '논술 공부 플러스 수능 공부'라는 이중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대학마다 반영 비율과 출제 유형이 제각각이라, 막연히 '논술이 대안'이라고 생각하고 뒤늦게 준비를 시작하면 오히려 방향을 잘못 잡을 위험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논술전형을 준비하면 내신이 불리해도 괜찮은가요?그렇게 단정할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수능최저를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대학이 많아, 논술전형도 결국 수능 성적이 뒷받침돼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내신·수능·논술 중 어느 하나만 보고 전략을 세우는 것은 위험하다.
고2가 지금부터 논술전형을 준비해야 하나요?아직 전면적인 준비보다는, 자신이 관심 있는 대학이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확인하는 수준이 적절하다. 대학별 세부 기준은 계속 바뀔 수 있으므로 섣부른 올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출발점은 지금 내 성적과 선택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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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보도·자료
· news1.kr — 2028학년도 5등급제 첫 대입…"고2부터 논술전형 준비할까"
이 글은 공개된 보도·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한 해설과 의견입니다. 제도의 세부 내용은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등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하시고, 중요한 결정은 학교 선생님·전문가와 상의하세요. 특정 결과(합격 등)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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