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칼럼
강남 3구 자퇴 816명, 숫자가 말해주는 것과 말해주지 않는 것
지난해 강남 3구 일반고에서 816명이 학교를 그만뒀고, 그중 58%가 내신 5등급제를 처음 적용받은 고1이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교육부는 '이례적 현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 숫자가 왜 나왔는지, 또 무엇을 증명하지 못하는지 함께 봐야 한다.
2028 논술전형, 고2는 벌써 준비해야 할까?
2028학년도 대입부터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되면서 논술전형의 반영 비율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바뀌는 대학들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능최저를 없애는 대학은 없고 오히려 새로 만들거나 강화하는 곳도 있다는 점에서, '내신이 불리하면 논술로 돌파하면 된다'는 생각은 지금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대입 원서접수 서버, 다운되면 누가 책임지나요?
교육부가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 운영 업체와 '서버다운 대비' 백업센터 계약을 맺어놓고도 실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시 원서접수는 단 몇 분 차이로 지원 자격이 갈리는 민감한 절차인 만큼, 이 문제는 지금 고1·2가 직접 접수를 치를 때도 되풀이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다.
과목은 늘어나는데, 가르칠 선생님은 충분할까?
2027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고등학교 전 학년에 적용되는데, 교원 수를 정하는 방식이 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선택과목을 넓힌다는 제도 취지가 교사 수급이라는 현실 벽에 부딪히면, 결국 피해는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지금의 고1·고2 학생에게 돌아올 수 있다.
선생님도 지친 학생부, 내 기록은 믿을 수 있을까?
교사 10명 중 7명이 학부모나 관리자로부터 학생부 수정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사 대부분은 학생부가 대입 평가 자료로 쓰이는 지금 방식이 교육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답했는데, 이는 학생부를 믿고 준비해온 고1·2 학생들에게도 남 일이 아니다.
고3 청원 1만명, 2028 개편이 남긴 불안의 정체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현재 고3 학생들이 '현역 보호'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을 올려 하루 만에 1만 명 넘는 동의를 받았다. 이는 2028 개편으로 바로 영향을 받는 지금의 고1·고2에게도 '제도 경계선에서 생기는 불공정 논쟁'이 반복될 수 있다는 예고편이다.
정시는 내신 안 본다? 그 말, 이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정시에서 교과평가가 40%, 고려대는 20% 반영된다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내신 5등급제가 불리하니 자퇴하고 정시로 올인하겠다'는 전략이 생각보다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서논술형 수능, 채점은 누가 어떻게 하나요?
국가교육위원회가 논의 중인 서·논술형(주관식으로 답을 쓰는 방식) 수능이 확정되지 않은 채, '누가 어떻게 채점하느냐'는 핵심 질문이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험 형태보다 채점 신뢰성이 더 큰 변수가 될 수 있어, 고1·2가 지금부터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수강생 39명 vs 40명, 내 등급이 흔들린다?
고교학점제로 선택과목이 잘게 쪼개지면서, 한 학생이 빠지거나 늘어나는 것만으로 등급 경계선이 뒤바뀌는 소수 인원 과목의 문제가 지적됐다. 1등급 비율이 넓어졌다는 5등급제(내신 등급을 5단계로 나누는 방식) 개편이 무색해질 수 있는 구조적 허점이라, 고1·2의 과목 선택 전략에 직접 영향을 준다.
내신 망치면 자퇴? '학생부 리셋' 전략이 흔들리는 이유
내신 성적을 지우려고 자퇴 후 검정고시·재수로 수능만 노리는 '내신 리셋'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일부 상위권 대학이 수능 위주 전형(정시)에도 학생부를 반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전략의 효과가 예전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 학교는 과목이 몇 개?…고교학점제 지역 격차 보기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서울 일반고는 평균 40개 과목을 열 수 있지만, 경북 소규모 학교는 20개, 전남은 21개 수준에 그친다는 보도가 나왔다. 같은 고교학점제(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학점을 채워 졸업하는 제도) 아래서도 '어느 학교에 다니느냐'에 따라 선택의 폭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서논술형+절대평가, 2028 대입 로드맵이 뜻하는 것
전남·광주교육청이 '2027 서·논술형 평가' 전담 조직을 꾸리며, 국가교육위원회가 준비 중이라는 2028~2037 중장기 대입 개편안(서논술형 확대와 절대평가 전환을 뼈대로 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직 확정된 제도가 아니라 논의 단계지만, 고1·2가 치를 수능·내신의 '평가 방식'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신호라서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서울 15개大, 재수생 막는다는데 고1은 무슨 뜻일까
서울 주요 대학 15곳이 2028학년도 입시부터 N수생(재수·삼수 등 반복 수험생) 지원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8학년도는 국어·수학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탐구가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바뀌는 '새 수능'의 첫해로, 현재 고1이 그 당사자다.
수능 문항 거래 의혹, 고1·2가 지켜봐야 하는 이유
국회 교육위가 수능 문항 거래 의혹과 관련해 유명 강사들에게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지만, 수능 출제의 공정성과 사교육 의존 문제를 다시 들여다보게 만드는 사안이라 고1·2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전북 IB 학교 등장, 고1·2에게도 의미가 있을까
전북에서 IB(국제바칼로레아, 논술·토론 중심의 국제공인 교육과정) 방식을 적용한 고교과정이 처음 문을 열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수능 서·논술형 확대 방향과 맞닿아 있어, 내 학교에 없더라도 '논술형 수업이 뭘 요구하는지' 미리 감을 잡아둘 좋은 참고 사례다.
수능 서논술형, 알면 알수록 반대가 늘었다는데 왜?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능에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넣는 방안을 놓고 국민 숙의 결과를 공개했다. 찬성이 절반을 넘었지만, 정작 깊이 논의할수록 찬성은 줄고 반대는 늘어난 이례적 결과가 나왔다. 이 논의의 결말은 지금 고1·2가 치를 수능의 모습을 바꿀 수 있어 남 얘기가 아니다.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왜 시스템 자체를 바꾸려 할까
수시 원서접수 서버 장애 사태 이후 교육부가 17년간 민간업체에 맡겨온 원서접수 시스템을 공적으로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 고1·2가 치를 대입에서 실제로 쓰일 시스템이 바뀔 수 있다는 뜻이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계약학과 열풍, 고1·2는 지금 과목을 어떻게 봐야 할까
대기업이 등록금과 취업까지 지원하는 '계약학과'에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계약학과 대부분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뽑히는 데다 2028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 적용되면서, 어떤 고등학교에서 어떤 과목을 듣는지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한 변수가 됐다는 이야기다.
수능이 '반복 훈련 시험'이 됐다는데, 고1·2와 무슨 상관일까
수능 30년을 돌아보는 보도에서 지금 수능이 사고력보다 반복 훈련에 유리한 시험이 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대안으로 절대평가, 대학 자율 심층평가, 고교학점제 내실화 등이 거론되는데, 이 논의의 방향이 앞으로 고1·2가 치를 대입 설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시 접수 오류 사태, '눈치작전'은 정말 안전한 전략일까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마감 직전 일부 대학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접수 시간이 연장됐고, 그 사이 최종 경쟁률을 보고 지원 대학을 바꾼 학생들이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고1·2에게는 먼 이야기 같지만, 몇 년 뒤 똑같은 방식으로 원서를 낼 학생들이기에 이번 사고가 드러낸 구조적 위험은 미리 알아둘 가치가 있다.
자사고 지원 4년째 감소, 내신 5등급제 탓만일까?
자율형사립고 지원자가 4년 연속 줄었는데, 2028학년도 대입부터 도입되는 내신 5등급제 때문에 상위권이 몰린 자사고에서 오히려 불리한 등급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원인으로 꼽힌다. 지금 고1·2, 특히 자사고 재학생과 진학을 고민 중인 가정이라면 이 흐름의 배경과 한계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서울대가 예고한 '역량평가 면접', 고2가 주목해야 할 이유
서울대가 2028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영상에서 'SNU역량평가 면접'이라는 새로운 면접 방식을 예고했다. 아직 구체적 평가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목 선택 이력을 실제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방향성은 현재 고2, 나아가 고1에게도 중요한 신호다.
대학 강의 듣고 고교 학점 받는다는데, 우리 학교도 될까?
고교와 대학이 손을 잡고, 대학 강의를 들으면 고교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연계 과목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과목 선택권을 넓히려는 고교학점제 취지에는 맞지만, 학교와 지역에 따라 실제로 들을 수 있는 대학 강의 기회가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1·2와 학부모가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리 학교가 시골 소규모교라면? 과목선택권 법안의 의미
학생 수가 적은 지방 소규모 고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교사 수 부족으로 과목을 다양하게 열지 못하는 격차를 법으로 메우려는 시도인데, 실제 효과는 예산과 시행 방식에 달려 있다.
수시 접수 시작, 재수생이 몰리는 진짜 이유는?
오늘부터 전국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는데, 올해는 지역의사제(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별로 배정해 졸업 후 일정 기간 그 지역에서 근무하게 하는 제도)가 처음 시행되고 2028학년도부터 내신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 체제가 함께 적용되면서 어느 해보다 재수생 지원이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단순한 한 해의 이슈가 아니라, 새 대입 체제를 온전히 처음 겪게 될 현재 고2에게 특히 눈여겨봐야 할 신호다.
내신 절대평가, 2030년부터? 지금 고1·2가 알아야 할 것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대입·교육정책을 논의하는 국가기구)가 2030년부터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계획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금 상대평가 5등급제로 인한 부작용을 손보려는 시도지만, 이 계획이 현재 고1·2의 대입에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짚어야 한다.
지방 국립대 무상등록금, 내신 합격선까지 밀어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지방 거점 국립대의 등록금 무상화 이후 수시 내신 합격선이 눈에 띄게 올랐다. 저소득층엔 새 기회지만 고성취 학생들에겐 오히려 경쟁이 더 세진 구간이라는 상반된 목소리도 나온다. 고1·2에게는 '내신 관리'와 '대학 선택 기준'을 함께 다시 짜야 한다는 신호다.
AI가 수십만 명 서술형 답안을 채점한다? 국교위도 갸우뚱한 이유
국가교육위원회가 서·논술형 수능 도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정작 위원들 사이에서 'AI 채점을 믿을 수 있느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채점 방식이 확정되지 않으면 시험의 형태와 난이도, 준비 전략 자체가 흔들릴 수 있어 고1·2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한 대학이 내신 5등급제를 1년 먼저 써봤다, 그 뜻은?
2028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내신 5등급제(9단계였던 내신 등급을 A~E 5단계로 줄이는 새 제도)를 한 대학이 1년 앞당겨 올해 수시 학교장추천전형에 적용했다. 아직 제도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대학이 먼저 움직였다는 건, 지금 고2·고1이 실제로 받게 될 성적표가 대학 입장에서 어떻게 '해석'될지 미리 엿볼 수 있는 단서라는 의미가 있다.
고교 자퇴 증가, 진짜 원인은 고교학점제일까
서울시의회에서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시행이 고교 자퇴 증가와 관련 있는지 서울시교육청에 분석을 요구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아직 공식 분석 결과는 없는 상태라, 제도 탓으로 단정하기보다 왜 이런 주장이 나오는지,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2029학년도 대입 일정 발표, 고1이 봐야 할 대목
대학교육협의회가 2029학년도 대입 시행 계획을 내놓으면서, 소규모학교·농산어촌학교 학생의 '과목수강 노력'을 대학이 전형에서 고려하도록 권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금 고1이 바로 이 대입의 당사자이므로, 이 조항이 실제로 무엇을 뜻하고 어디까지 기댈 수 있는지 미리 짚어볼 필요가 있다.
서논술형 수능 토론 끝, 10월 말 발표 전 고1·2가 볼 것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이틀간 숙의토론회를 열어 수능 서·논술형 도입을 논의했고, 10월 말 개편 시안 발표를 예고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찬반 논거와 발표 일정을 지금 알아두면 불안한 소문에 덜 휘둘릴 수 있다.
위원장 발언에 국교위 내부도 반발, 공론화는 공정한가
국가교육위원회가 서·논술형 수능 도입을 놓고 국민 숙의토론회를 열었는데, 위원장이 이미 방향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국교위 내부에서 나왔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단계이니 고1·2는 특정 시나리오에 미리 몸을 싣기보다 기본기를 다지는 쪽이 안전하다.
대입 개편 토론자료에 엉뚱한 논문? 공론화, 믿어도 될까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능 서·논술형(정답을 문장으로 서술하는 방식) 도입을 놓고 국민 200여 명과 1박 2일 토론을 시작했는데, 토론 참고자료에 대입과 무관한 논문이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며 자료의 신뢰성 논란이 불거졌다. 정책 방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뜻이니, 고1·고2는 지금 이 이슈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아직 확정 아님'을 전제로 정보를 걸러 봐야 한다.
농어촌전형 합격 후 이사 허용, 진짜 문제는 풀렸나
2029학년도 대입부터 농어촌 특별전형 합격자는 대학 입학 전 거주지를 옮겨도 합격이 취소되지 않는다. 현재 고1부터 적용되는 이 조치는 고교학점제 때문에 소규모·농산어촌 학교 학생이 겪던 불이익을 줄이려는 시도지만, 정작 과목을 제대로 못 듣는 근본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다.
재수생 11만 명이 몰렸다는 9월 모평, 고1·고2에게 주는 신호
2027학년도 수능을 앞둔 9월 모의평가에 N수생(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졸업생 응시자)이 역대 최대 규모로 몰렸다. 2028 대입 개편의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인데, 이는 지금 고2의 실제 수능 경쟁 강도, 고1의 새 제도 진입 부담과도 연결되는 이야기다.
교사 98% "재검토 필요"…고교학점제, 학생은 어떻게 봐야 하나
전국 고교 교사 설문에서 압도적 다수가 고교학점제의 전면 재검토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제도를 직접 운영하는 현장의 불만이 이 정도로 크다는 사실은, 지금 학점제를 겪고 있는 고1·고2와 학부모에게도 '이 제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신호로 읽어야 한다.
정시 40% 룰과 고교학점제, 왜 같은 곳을 안 보나
상위권 대학이 정시(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도록 한 '정시 40% 룰' 이후, 이른바 SKY대학의 지방 출신 합격생이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진로별 과목 선택을 강조하는 고교학점제와 획일적 수능 성적으로 줄 세우는 정시 확대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 고1·2가 눈여겨봐야 할 신호다.
학교 곳간이 마르면 내 선택과목도 흔들릴까
지방교육재정교부금(정부가 각 시·도 교육청에 나눠주는 교육 예산) 개편안을 두고 '총액은 보장한다'는 정부 설명과 달리, 저성장이 이어지면 실제 재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새로 제기됐다. 특수교육·노후학교 개선 같은 필수 지출과 고교학점제 예산이 한정된 곳간을 두고 경쟁하게 될 수 있어,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선배들의 '막차 눈치싸움'이 고2에게 보내는 신호
2027학년도 수시는 지금 체제로 치르는 마지막 입시라, 재수 부담을 피하려는 심리 때문에 상향 지원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런데 이 '마지막 해'의 바로 다음이 새 대입 제도가 처음 적용되는 '원년'이고, 그 원년의 첫 주인공이 지금의 고2다.
학교 예산 계산법이 55년 만에 바뀐다는데, 고교학점제는 괜찮을까
정부 예산인 교육교부금(내국세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학교 예산에 배정하는 제도)의 산정 방식을 바꾸는 논의가 시작됐다. 학령인구는 주는데 예산은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가 문제라는 지적과, 고교학점제 등 새 정책에 돈이 더 필요하다는 교육 현장의 반발이 맞서고 있어 학생들이 매 학기 접하는 선택과목 다양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입 전형이 지역마다 달라진다? 전남광주형 실험이 던지는 질문
국가교육위원회 토론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대입전형'을 자체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안은 없지만, 대입이 전국 공통 틀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갈라질 수 있다는 신호여서 고1·고2와 학부모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서논술형 수능, AI가 채점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국가교육위원회가 추진하는 서·논술형 수능 도입을 두고 교육계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올해 안에 'AI 채점 가이드라인'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아직 확정된 안이 없고 논의 일정도 지금 고1·2의 수능 시점과는 결이 다르지만, 채점 공정성이라는 핵심 쟁점을 미리 알아두면 앞으로 나올 발표를 흔들림 없이 읽을 수 있다.
가족여행은 출석 인정, 병결은 유급 걱정 — 출결 기준의 그늘
고교학점제 아래에서 2028학년도 대입부터 주요 대학들이 생활기록부의 출결 비중을 높이려는 방침이 알려지며, 만성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결석 누적=불성실'로 비칠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금 고1·2 학생과 학부모라면 출결 관리 방식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수능에 안 나온다고 심화수학 포기해도 될까
2028학년도 수능부터 미적분Ⅱ, 기하 같은 심화수학이 출제범위에서 완전히 빠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험에 안 나온다고 심화수학을 건너뛰면 당장은 편하지만, 이공계 진학 뒤 대학 수업을 따라가기 버거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나온다. 고1·2라면 '수능에 나오나 안 나오나'가 아니라 '내 진로에 필요한가'를 기준으로 과목을 골라야 하는 이유다.
서술형 수능 공론화, 지금 고1·고2는 무엇이 달라지나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능에 서술·논술형 문항을 넣고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의 공론화를 시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고등학생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논의가 왜 나왔는지 알아두면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28 대입 개편 한눈에 정리 — 지금 고1·고2가 치르는 입시의 전부
지금 고1·고2가 치르는 대입은 2028 개편안이 적용되는 첫 세대입니다. 수능은 선택과목이 없어진 통합형으로, 내신은 5등급제로 바뀌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고 그래서 지금 무엇이 중요해졌는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내신 5등급제, 대학은 어떻게 볼까 — 1등급 10% 시대의 진짜 경쟁
고교학점제와 함께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었습니다. 1등급이 상위 10%까지로 넓어졌지만, 그만큼 등급만으로는 차이가 안 드러나는 시대가 됐습니다. 등급의 구조와 대학이 보는 방식, 그래서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2학기가 시작됐다 — 다음 수강신청 전에 선택과목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
고교학점제에서 과목 선택은 성적표보다 오래 남는 기록입니다. 2학기가 시작된 지금이 다음 수강신청 전에 선택을 점검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여유 구간입니다. 왜 지금인지, 무엇을 기준으로 고르는지, 3단계 점검법을 정리합니다.